늦으막히 독일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타고 독일마을 끝, 원예예술촌 입구에 해당하는 장소에 주차를 하고 먼저 독일마을쪽으로 내려오며 구경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VIEW는 독일의 마을과 흡사하지만 곧곧에 공사하는 집들을 보니 느낌이 좀 반감이 되더군요.
독일마을의 집들이 살림집도 있지만 팬션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습니다. 살림집에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좀 받을것 같습니다. 더워서 목욕을 하고 있는데 창문밖에서 자꾸 쳐다보면.... ㅎㅎ 그래서 인지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온 "철수네 집"은 개인사유지이니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푯말까지 붙혀놨더군요.
독일마을의 통일된 주황색 지붕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또한 멀리보이는 바다와 어울리며서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독일마을 곧곧에 운영되고 있는 카페나 주점에서는 독일맛 맥주와 커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독일마을 HISTORY
젊은 시절 저 먼 나라 독일에서 지냈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고국을 찾았습니다.
보물섬 남해군 독일마을에 첫 독일집이 생긴지도 벌써 10년째입니다.
독일마을은 김두관 경남도지사 남해군수 재임시절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였습니다 .
1999년 독일 마인츠 등지를 돌며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에 갔던 분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계기를 만든것이었습니다.
그분들은 개발적으로 한국에 돌아올 생각들을 하고 있었지만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쉽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해군의 설명을 듣고 함께 공동체를이루어 살면 되겠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붉은 지붕, 하얀벽이 아름다운 34채의 집이 있는 이국적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 독일마을 홈페이지에서 -
남해 가볼만한곳 여행코스인 독일마을의 비용은 얼마일까요?
비용
- 입장료 : 무료
- 주차료 : 무료
- 기타 : 음료나 식사를 하시려면 돈이 좀 필요합니다. 비싸요
정보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 관련홈페이지 : http://남해독일마을.com/index.html
- 관람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내외
준비물
- 특별히 없음
주의사항
- 개인 집이 많으니 너무 떠들지 마세요
- 특별이 허락되지 않는한 개인집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해야 겠지요.
평가
- 좋은점 : 바다와 어울려 있는 멋진 풍경
- 아쉬운점 : 언덕이라 오를때 좀 힘듭니다.
- 별점 : ★★★☆☆
원예예술촌에 대해서도 간단히 포스팅 남깁니다.
독일마을에 온 김에 원예예술촌도 들러보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 볼 수 가 없었습니다.
원예예술촌은 탤런트 박원숙 씨와 맹호림씨가 산다고 해서 유명해 진곳입니다. 독일마을의 윗쪽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독일마을과 다르게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가 필요할까요? 의문입니다.
들어가보지 못했기때문에 별도로 포스팅하기 뭐해서 독일마을 포스팅에 끼워넣습니다. ^^
남해 가볼만한곳 여행코스인 원예예술촌의 비용은 얼마일까요?
비용
- 입장료 : 500 원 ~ 5,000원 사이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 주차료 : 무료
정보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2611
- 전화번호 : 055-867-4702
- 관련홈페이지 : http://www.housengarden.net/v2/
- 운영시간 : 09:30 ~ 18:00 (관람시간은 19:00 까지) - 아래 사진 참조
- 관람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내외
준비물
- 특별히 없음
주의사항
- 특별히 없음
평가
- 좋은점 : 탤런트 박원숙씨와 맹호림씨의 카페를 구경할 수 있어요
- 아쉬운점 : 입장료가 유료인데 생각보다 비싸네요
- 별점 : ★★☆☆☆
남해 독일마을 사진입니다.
바닥에 있는 독일마을 인장마크 입니다.
독일마을의 안내도 입니다.
요지점을 기점으로 아래는 독일마을 위로는 원예예술촌입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구요
독일마을 전경입니다. 아직 공사를 하는 집이 있네요
환상의 커플에 나온 철수네집니다.
이쁜 한예슬씨가 생각이 나네요.. 요즘 방송사에 대들었다가 방송출연이 뜸하네요.
요기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들어오지 말라는 푯말이 있네요
바로 아래에 있는 로렐라이 하우스 입니다.
독일마을 사람들은 잘 사나봐요 차들이 다 비싼 수입차들이네요.. ^^
정원이 있는 집입니다. 펜션같기도 하고....
큰길 윗쪽의 집들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전경입니다.
무슨열매인지 열매도 있구요
남해 원예예술촌 사진입니다.
이번엔 원예예술촌 사진입니다. 멀리서 한장 찍습니다.
원예예술촌 입구입니다.
이길따라 쭉~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여기는 출구라는거.... 입구는.. 가다가 왼쪽으로 빠져야 합니다.
입구는 왼쪽으로 가야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고 매표소가 있으며 조그만 입구가 있습니다.
원예예술촌의 주차장입니다.
기념품도 팔고 음식도 팔아요
안내도 입니다.
박원숙의 caffe도 보이고 맹호림의 프랜치 가든도 보이네요
입장료 차림표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네요..
한가족 4명 들어가는데만 1,4000원이네요. 독일마을과 별반 차이가 없을듯한데...
들어가서 음식 사먹는것은 별도고... 유료라는 매리트가 없네요..
입구입니다. 정말 작아요..
6시가 지나서 문을 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서 한컷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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