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언컨데 보리암을 가보지 않고 남해를 여행했다고 할수 없습니다.

금산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는 완벽 그 자체입니다.

자신의 자태를 쉽게 보여주지 않는  보리암은 금산 꼭데기에 위치하고 있어 약간의 수고와 비용이 필요합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에 기도를 했다는 곳으로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보리암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복곡 제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산을 올라가  제2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1km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야 도도한 보리암의 자태를 만나볼수있습니다.

우리가 찾아 갔을때는 땡볕이 내리쬐는 8월 중순... 걸어가는 1Km는 결코 짦은 거리가 아니라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복곡 제 1주차장에서 사들고간 얼음물이 그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깍아지른 절벽에 우뚝 서 있는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해의 비경은 참 멋진  광경입니다.
수능을 앞둔 시기라 부모님들이 돌마다 많은 동전들이 붙혀놓았습니다. 왜 그렇게 동전을 붙혀놓았을까 생각을 해보니 동전이 붙는것 처럼 대학에도 철석 붙어라 라는 부모님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는 동전인것 같더군요
여담이지만 우리 아들놈은 동전 몇개 집어가서 여기 올라온 차비로쓰자고 하더군요 ㅎ 제가 혼구멍을 내줬습니다.ㅎ



그럼.. 금산 보리암의 입장료는 얼마일까요?

비용

  • 보리암 입장료-개인 : 1,000 원
  • 보리암 입장료-단체 : 800 원
  • 보리암 입장료-초중고 : 무료
  • 마을버스 차비( 왕복 )  : 2,000 원
  • 주차비 ( 비수기 )
    • 주차료-승용차 : 경차 2,000원, 소형 4,000원
    • 주차료-버스    : 중형 4,500원, 대형 6,000원
    • 주차료-화물차(4톤기준) : 미만 3,000원, 이상 6,000원
  • 주차비 ( 성수기 : 4~5월, 7~8월, 10~11월 )
    • 주차료-승용차 : 경차 2,000원, 소형 5,000원
    • 주차료-버스    : 중형 5,500원, 대형 7,500원
    • 주차료-화물차(4톤기준) : 미만 4,000원, 이상 7,500원

정보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 전화번호 : 055-862-6115
  • 관련홈페이지 : http://gntour.com/program/tour/tourView.jsp?AT_SID=tur0687
  • 운영시간 : 여름철 ( 3월 ~ 10월) : 09:00 ~ 18:00
  • 운영시간 : 겨울철 (11월 ~ 2월) : 09:00 ~ 17:00
    • 운영시간은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1주차장의 마지막 시간은 4시30분입니다.
  • 관람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내외

준비물

  • 여름이라면 시원한 어름물을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 절이다 보니 정숙해야 합니다. 떠들면 않되요.
  • 1주차장과 2주차장이 있는데 이 두곳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 만약 2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자가용으로 2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1주차장에서 주차관리아저씨가 통제를 합니다.

평가

  • 좋은점 :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남기세요..
  • 아쉬운점 : 1Km는 산길을 걸어야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고역이죠..
  • 별점 : ★★★







금산 보리암 사진

금산 보리암에 오르기 위해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복곡 제1주차장입니다.

주차비는 4,000원 ~5,000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포스팅 정보에서 확인하세요


기다렸다가 자가용을 타고 제2주차장까지 갈 수도 있지만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우리는 제1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마을버스 비용은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이고 버스를 타기전에 돈을 받는 아저씨에게 2,000원을 주면 위와 같은 노란 승차권을 줍니다. 이 버스표는 내려올때 필요하니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버스안에서 한컷 찍었어요. 작은 마을버스입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약 10분정도 걸리네요.. 지금은 좋은 길인데 좀 올라가면 꼬불꼬불 산길입니다.


복곡 제2주차장입니다. 1주차장에 비하면 작은 크기입니다.


제2주차장에 내리면 보리암올라가기전에 입장료를 냅니다. 개인 1000원, 단체 800원, 초중고생은 무료입니다.

국립공원 입장이 무료로 바뀐지가 오래됬는데.. 이것은 조계종에서 받는 것 같아요.


초반은 그늘진 산책로입니다. 더운날씨임에도 시원하고 선선하네요.. 요기까지는 좋네요.


그리고 중반쯤 부터는 해가 쨍쨍.... 겉기 힘들어... 얼음물이..필요합니다.


거의 도착쯤 있는 포토존입니다. 아래에는 상주해수욕장입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경치가 예술입니다.


저 건물이 보이면 이제 보리암에 다왔다는 뜻입니다. 고생끝....


저기 보리암이 수줍게 머리를 보여주고 있네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돌벽에 동전을 붙혀놨습니다.

여기 말고도 굉장히 많은 곳에 10원에서 500원짜리까지 다양하게 붙혀 놓았습니다.


멋진 풍경의 보리암의 첫 입구...


경치.... 대다나다....            만불전입니다.


연인인지 가족인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네요.



종이 하나 있네요.. 언제나 이종을 칠려나..


해수관음상입니다. 바로 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멋있죠..


해수관음상쪽에서 본 보리암 건물입니다.



보리암의 중앙 마당입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만불전입니다.


중앙에 약수가 있어요.. 저희는 먹지 않았는데.. 시원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2013/08/17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유배의 역사 남해유배문학관

2013/08/20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해질녁 석양이 멋진 시아도펜션

2013/08/21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천년고찰 금산 보리암

2013/08/21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가천마을 다랑이 논

2013/08/22 - [맛집이야기] - [남해 맛집] 정말 실망이에요 멸치쌈밥

2013/08/23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해오름 예술촌

2013/08/23 - [여행이야기] - [남해여행]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JOS39 블로그

여행과 맛집 그리고 일상에 대해 나만 몰랐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