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이 떠내려온것이니 우리에게 매년 세금을 내시오...
그래서 단양은 강원도 정선에게 매년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천재소년 정도전이 말 한마디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오라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고 있어 우리에게 피해만 입히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세요.
그 이후로 부터 단양은 정선에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정치인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보인 정도전은 조선을 세우는 개국공신이자 조선의 기틀을 다진 설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정도전의 호가 바로 삼봉입니다. 도담삼봉의 삼봉인 것이죠..
도담삼봉의 큰 봉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 정자를 정도전이 지었다고 합니다.
도담삼봉은 유래나 경치면에서 단양팔경중 으뜸인 제 1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만큼 경치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도담삼봉에서 약간만 위로 올라가면 석문이 나옵니다. 그 석문이 제 2경인 석문입니다.
석회암동굴이 무너지면서 그런 형상이 생겼다고 하는데 돌로 되어 있는 거대한 아치형의 문이 또다른 볼거리 입니다.
도담삼봉과 석문 요약정보
- 비용
- 입장료 : 무료
- 주차료 : 당일 - 승용 2,000원 / 버스 4,000원, 체류 - 승용 4,000원 / 버스 8,000원
- 정보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 전화번호
- 도담삼봉 안내소 - 043-422-3037
- 매표소/주차장 - 043-421-3182
- 홈페이지 : http://tour.dy21.net/tour/sub02/?menu=02020101
- 운영시간 : 09:00 ~ 18:00
- 예상관람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 준비물 : 카메라
- 주의사항
- 특별히 주의할 만한것은 없습니다.
- 평가
- 좋은점
- 주차비는 필요하지만 무료라 좋네요
- 단양팔경중 1경이라 그런지 경치는 좋네요 사진도 잘 나오고
- 도담삼봉과 석문이 가까운곳에 있어서 2개의 경치를 같이
- 아쉬운점
- 별점 : ★★★☆☆
사진으로 보는 도담삼봉
주차장 입구입니다. 별도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로 운영비를 충당하는것 같습니다.
절경이라 할 수 있는 도담삼봉입니다. 정도전이 반할만 하네요..
충주댐이 생기기 이전에는 더 높았다고 합니다 . 요 앞에 있는 작은 배로 정자까지 갈 수 있는가 봐여.
도담삼봉이 보이는 곳에 정도전의 동상이 있습니다.
배타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배를 타면 기분이 남다르겠네요..
주차장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도담삼봉에서 석문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음악분수입니다. 돈 2,000원을 내면 한곡을 부를 수 있어요.
단체로 온 손님들이 많이 부르시네요.. 노래를 부르는 동안 분수가 켜져요.
사진으로 보는 석문
그 음악분수 옆을 보면 석문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단인데.. 높네요.. ㅎㅎ
높져? 위에서 아래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잘못하면 굴러떨어지겠네요.. ^^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정자입니다. 올라오는 길이 힘드니 한번 쉬었다 갑니다. 그 정자에서 보는 풍경또한 예술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도담삼봉입니다.
정자를 지나 좀 더 올라가면 2가지 길이 있습니다.
당연히 석문쪽의 길로 가야하겠지요. 50m정도만 더가면 됩니다.
가는길입니다.
석문이 보이네요.. 비가 조금씩 추적추적 내려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답니다.
사람이 많았다면 사진을 잘찍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아래쪽에 사진찍는 장소가 있는데.. 여기도 사진찍기 명당입니다.
석문의 유래가 있네요..ㅎ
지정 촬영장소에서 찍어본 석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