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8. 3.
춘천 가볼만한곳 - 소양강호에서 배타고 청평사 가기
더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휴가를 내서 집사람과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둘만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연애할때는 경춘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자가용을 타고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와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당일치기로 좀 늦게 출발해서 여러군데는 다니지 못했구요. 알짜베기 한곳만 선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옛날느낌도 느껴볼겸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지않고 경춘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목적지가 청평사라서 네비에서 "청평사"를 찍고 갔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다시한번 살펴보니 "청평사"가 배를 타고 가는 코스도 있지만 육로로 이동하는 코스도 있었더군요.. 자칫잘못했으면 배타는 낭만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드라이브만 했을뻔 했습니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