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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휴가를 내서 집사람과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둘만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연애할때는 경춘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자가용을 타고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와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당일치기로 좀 늦게 출발해서 여러군데는 다니지 못했구요. 알짜베기 한곳만 선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옛날느낌도 느껴볼겸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지않고 경춘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목적지가 청평사라서 네비에서 "청평사"를 찍고 갔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다시한번 살펴보니 "청평사"가 배를 타고 가는 코스도 있지만 육로로 이동하는 코스도 있었더군요.. 자칫잘못했으면 배타는 낭만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드라이브만 했을뻔 했습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꼭 배를 타고 가야지요..!!!

제 네비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소양강댐을 치니 잡히지 않더군요 소양호선착장 또는 소양강댐물문화관을 찍고가야만 잡힙니다. 제 네비는 T-Map, 엔나비입니다. 다른 네비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째튼 소양강댐으로가서 배를 타고 청평사를 가야 여행의 완성입니다.



청평사 입장료도 있네요.. 우리는 기독교이므로 굳이 청평사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개인 어른이 2000원이네요.. 청소년,군인은 1200원 아이는 800원입니다.

그럼.. 춘천 청평사 입장료는 얼마일까요?

비용

  • 배-성인 : 왕복 6,000 원
  • 배-소인 : 왕복 4,000 원
  • 청평사 입장료-성인 : 2,000 원
  • 청평사 입장료-청소년,군인 : 1,200원
  • 청평사 입장료-소인 : 800 원
  • 주차료-승용차 및 승합차 : 당일 2,000원 체류 4,000원
  • 주차료-대형버스(25인승 이상) :  당일 4,000원 체류 8,000원

정보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674
  • 전화번호 : 033-244-1095
  • 관련홈페이지 : http://tour.chuncheon.go.kr
  • 관람시간 : 30분 ~ 1시간 30분 내외

준비물

  • 특별히 없음

주의사항

  • 경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 배시간 잘 확인하세요 6시정도에 끊긴다고 합니다.

평가

  • 좋은점 : 배를 타고 들어가는 여행코스 연인들과 같이 오기 좋아요.
  • 아쉬운점 : 글쎄요
  • 별점 : ★★★☆☆


배타고 청평사 가는 길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와서 그런지 주차장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소양강댐의 주차장이 오를때 부터 3주차장, 2주차장, 1주차장이 있고 꼭대기를 지나 더 가면 반대편쪽에 또하나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일 좋은 주차장은 제1주차장인것 같습니다. 그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동선이 좀 애매지네요.

저희가 애매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멀리 시원한 소양강호가 보이네요.. 다행히 비가 살짝내리는 날씨라 오히려 덥지 않고 좋았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네요. 이 선착장에서 표를 사서 청평사로 이동하게 됩니다.


유람선은 약 한시간 가량 배를타고 소양호를 유람하는 관광코스입니다. 어른은 10,000 어린이는 5,000원입니다.

우리는 청평사를 가는코스이고 어른 왕복 6,000원, 어린이 4,000원입니다.

그리고 운항 시간표가 있는것 같은데 우리가 갔을때는 운항표대로 진행하지않고 수시 운행을 했습니다.

이제 배를 타야 하겠죠.. 앞에 있는 배를 타고 갑니다.


배를타고 추가인원이 더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바알~

1대가 아니고 3~4대가 계속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강물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려가고 있네요.


유람선 내부 모습입니다. 자리가 나름 여유가 있네요.


반대편쪽에서 오는 배입니다.


청평사 선착장입니다.


청평사 선착장 내리는 입구입니다.


선착장에서 내려 청평사로 걸어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청평사가 내륙으로 오는 길이 있기때문에 주차장이 별도로 있네요.

소형차는 당일은 2000원 숙박자는 4000원이고 대형차는 당일이 4000원 숙박자는 8000원입니다.

청평사 입장료도 있네요.. 우리는 기독교이므로 굳이 청평사까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개인 어른이 2000원이네요.. 청소년,군인은 1200원 아이는 800원입니다.


여기에도 식당이 많습니다. 성수기때 미리 예약을 해두면 편리하지 않을까해서 전화번호 사진을 걸어 놓습니다. 참고하세요


먹거리 길이 있네요. 가게가 다들 10~30년 됬다고 하네요..

좀더 맛있는 음식(숯불닭갈비)을 먹기위해 여기는 패스~~~


청평사를 가기위해 건너는 다리 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노상도 있네요..


청평사 입구의 계곡입니다. 누군가가 돌을 세워놓았네요.


사실 목적이 청평사라기 보다는 배를 타보는 것이였기때문에 이쯤해서 돌아서서 내려왔습니다.


멀리 선착장이 보이네요..

한 20~30분 보내고 가네요 ㅎㅎㅎ


여기서도 배를 타기 위해 좀 기다렸습니다.


청평사에서 댐으로 가는 배편의 시간표입니다.

오늘은 수시운항이라고 써있네요. 손님이 어느정도 차면 출발하겠다는이야기 겠죠


이번에는 배의 앞자리에 탔습니다.

출발을 하니 강바람이 정말 시원하네요 ^^


멀리 댐이 보입니다.


모터보트 선착장이 보입니다.

모터보트도 재미이겠어요.. 요금은...


A코스 4Km 한대 당 3만원

B코스 8Km 한대 당 4만원

C코스 12Km 한대 당 5만원

D코스 16Km 한대 당 6만원

입니다. 인원으로 계산하는것이 아니고 배 한대당 비용으로 받네요..

전화 해보시려면  033-242-3799에 문의해 보세요









JOS39 블로그

여행과 맛집 그리고 일상에 대해 나만 몰랐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