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4. 8. 1.
8월에 떠나는 경주여행-안압지와 첨성대
이번 여름에 아이들의 한국사 공부를 위해 경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8월 땡볕이라 그냥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좋을뻔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학부모의 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35~36도를 오가는 한낮 날씨에는 정말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해가 어느정도 숨을 죽이기 시작하는 4시 이후가 탐방을 다니기 좋은 시간대 입니다. 더욱이 경주는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여행지 대부분이 오후 9시~10시에 종료하기때문에 넉넉히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조명으로 야경을 멋지게 꾸며 놓아서 밤에 보는 경주는 또다른 멋이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는 5시쯤 경주에 도착해서 안압지와 첨성대를 둘러보았습니다.주차는 안압지와 첨성대의 중간지점에 있는 반월성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반월성주차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