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9. 21.
춘천여행의 1순위 강촌레일바이크
이번 춘천여행의 핵심인 강촌레일바이크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강촌레일바이크는 강촌에서 출발해서 김유정역에 도착하는 코스와 김유정역에서 출발해서 강촌에 도착하는 코스가 있고 경각역에서 출발해서 가평철교를 찍고 다시 경각역으로 돌아오는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우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서 강촌역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2012년 8월에 첫 개통을 해서 이제 갓 첫돌을 넘기는 시점인데 춘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웬만한 국내 레일바이크를 경험해 본 저의 입장에서 강촌레일바이크도 상위에 랭크할만큼 코스가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는 역시 정선 레일바이크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 예약이 힘든 단점이 있지만...)어째튼 김유정역 출발 강촌역 도착하는..
여행이야기 2013. 9. 21.
춘천에 살았던 김유정은 누구인가?
추석연휴 첫째날... 11시에 예약한 강촌레일바이크를 타기위해 추석 교통정체를 예상하여 부랴부랴 일찍 출발했습니다.하지만... 예상보다 막히지 않았다는거.. 그래서 3시간이나 일찍 김유정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3시간동안 뭘할까?... 한참 고민을 하고 있는데 김유정역이라는 글자가 눈에 보이더군요. 얼마나 유명한 사람이면 김유정역일까? 생각하다가 바로 가까운곳에 김유정문학촌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김유정은 29살에 요절한 말더듬이 천재 문학가 였으며 춘천의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소설 30편, 수필 12편, 편지·일기 6편, 번역소설 2편을 남긴 작가입니다.대표작으로는 "동백꽃","봄,봄"외에도 다수가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김유정역에서 차로 1분정도 올라가면 김유정문학촌이 보입니다.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