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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중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가 여행을 하면서 찾는 맛집의 기준은 싸고 맛있는 집입니다.

그중에 찾은 곳이 "낙지마실"이라는 집입니다. 물론 저도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 맛집이구요. 제가 직접 맛보고 경험한 내용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보문단지에서 시내로 나오는 길목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곳에 음식점들이 여럿 모여 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낙지를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에 팔고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대기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4명이고 곱창을 먹지 않기 때문에 낙새를 3인분 주문하고 공기밥을 하나 더 추가해서 25,000원에 먹었습니다.

4인이 여행을 와서 25,000원에 한끼를 해결하기 쉽지 않은데.. 가격적인 면에서는 만족합니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낙곱새"가 가장 많이 선택되어 진다고 하더군요

 

이제 익어가는 군요..

"착한낙지" 같은 일반 낙지요리에 비하면 맵지 않습니다.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는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식감도 고유의 낙지 식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비린내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양념들이 비린내를 완전히 잡아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요리자격증을 3개나 가지고 있는 집사람 말에 의하면 아무래도 같이 넣은 새우(칻테일 새우)에서 비린내가 나는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에 먹게 된다면 새우는 빼고 낙지만 먹자고 하더군요..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같이 넣어서 먹어도 나름 맛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지마실 가격을 올려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낙지마실 / 해물,생선

주소
경북 경주시 북군동 229-7번지
전화
054-749-0048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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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39 블로그

여행과 맛집 그리고 일상에 대해 나만 몰랐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