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8. 9.
낭만적인 춘천가는 기차를 대신할 오트레인(O-train)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기차여행하면 김현철님의 춘천가는 기차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춘천행 기차가 전철로 바뀌는 바람에 예전의 낭만이 사라져 버렸지요. 이제는 애인이나 친구와 기차여행을 어디로 가야 하나..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만한 기차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중부내륙을 순환하는 오트레인(O-train)과 협곡을 도는 브이트레인(V-train)입니다. 두개의 기차는 서로 연결이 되어서 시간만 잘 맞추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제천까지 가서 내륙을 한바퀴 순환하는 기차입니다. 시간에 따라 제천에서 영월방면으로 도는 코스가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