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5. 4. 15.
민족의 아픔을 담고있는 거제포로수용소
원래는 배타고 소매물도를 들어가려했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날씨가 멀쩡했음에도 그날은 소매물도 접안이 되지않는다고하여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배삯을 환불받고 선착장을 나왔다 30분단위로 여행계획을 짜고 다니는 나로써는 순간 맨붕이 왔으나 플랜B를 염두에 두었기에 10분간의 장고 끝에 거제 포로 수용소로 가기로 했다. 거제포로수용소도 이번이 두번째지만 갈때마다 느끼는것은 감흥에 비해 다소 입장료가 비싸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차료도 따로 받는다. 하지만 제작년에 새로 생긴 평화탐험체험관 시설 때문에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없어졌다. 원래는 유료로 운영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우리가 갔을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몇년 전에 왔을때에 비하면 많은 보수가 있었던것 같고 지금도 계속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