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11. 7.
지나가는길에 만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모노레일을 타고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가던길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청풍문화재단지를 들렀습니다. 단풍든 풍경사이로 보이는 청풍대교는 안구를 편안하게 해 주더군요. 입장료가 있었는데 사실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가야 하는 마음도 들긴했지만 여행길에 한번쯤은 부담없이 들를만 합니다. 사실 청풍문화재단지는 계획에도 없었고 별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나름 괜찮았네요. 정부의 4대강유역 종합개발계획으로 충주다목적댐 공사가 1978년 6월부터 시작하여 1985년 10월준공되기까지 수몰지역내의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1983년부터 3년여에 걸쳐 1만 6천평의 부지위에 원형대로 이전 복원하여 1985년 12월 23일 개장하였습니다. 청소년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지금은 8만 5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