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10. 5.
소풍처럼다녀온 한국민속촌
10월 3일... 하늘이 열린 개천절이라고는 하나 피곤에 찌든 직장인으로써 그냥 휴일이라는 생각에 아침 10시에 일어났습니다. 주섬주섬 가족들을 데리고 한국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휴일이라 좀 유명하다 싶은데는 사람이 많을것이지만 생각하지만 그래도 민속촌은 별로 없지 않을까 해서 느장느장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민속촌은 마침 "사극 드라마 축제"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예상외로 사람도 많고 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에버랜드처럼 사람에 치이는 수준은 아니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단풍이 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가을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바람이 불어서 소풍가듯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길거리에서 간간히 판매하는 음식도 먹음직 스러웠고 옛날 집과 여러가지 전통 체험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