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5. 4. 14.
통영.. 여기까지 가봤지!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의 신흥보물 강구안의 동쪽벼랑인 동피랑의 벽화마을을 다녀왔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일정상 늦으막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덕분에 보통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겨우 날개달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이번에는 바로 천사날개를 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까지 얻었다.이번이 동피랑 벽화마을 방문 3번째인데 예전에 왔을때에 비해서 벽화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요즘 유행을 반영하듯 라바도 그려져 있고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올라프도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여러번 다녀와서 그런지 감흥은 예전만 하지는 못했다. 좋아진 것인지 나빠진 것인지 몰라도 동피랑마을도 유명세를 많이 타서 이제는 상업적인 냄새도 많이 풍기는것 같다.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이며 노후된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하려 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