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8. 21.
[남해여행] 가천마을 다랑이 논
남해의 관광지와 외떨어진 곳에 있는 가천마을 다랑이 논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가장 더운 시간이라는 오후 2시....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천마을을 찾아왔더군요. 굽이굽이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멋진풍경을 보며 달려온 다랑이 논입니다. 아이들 교과서에도 나오는 특이한 경작방식의 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층층이 계단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논은 위에서 물고를 틀면 자동으로 아래논까지 물이 채워지는 자동급수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논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멋진 풍경과 특이한 경작방식 때문에 국가지정문화재명승지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논농사에 최적지라고 할 수 없는 곳이지만 그런곳마저 논으로 만들어 버리는 남해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옅볼수 있는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