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3. 8. 17.
[남해여행] 유배의 역사 남해유배문학관
하계휴가를 남해로 다녀왔습니다. 장장 6시간을 걸려 고속도로를 타고 남해에 내려와 제일 처음 들른곳이 바로 남해유배문학관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았고 그래서 좀더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실내인 만큼 여름에도 시원하게 관람을 할 수 가 있었고 판화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도 관람할 수 있는 정원이 있는데 이날은 날씨가 더워서 견디기 힘들었네요.. 역시 여름에 여행을 다니기는 제약조건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유배지의 아픈사연이 있으면서도 문학적, 실학적 발전에 대해 후세에는 많은 유산을 남긴것이 사실입니다. 남해 유배지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자암 김구의 화전별곡, 어머니를 위해 한글로 소설을 쓴 김만중의 구운몽이 대표적이라 할수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