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5. 4. 14.
통영.. 여기까지 가봤지!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의 신흥보물 강구안의 동쪽벼랑인 동피랑의 벽화마을을 다녀왔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일정상 늦으막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덕분에 보통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겨우 날개달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이번에는 바로 천사날개를 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까지 얻었다.이번이 동피랑 벽화마을 방문 3번째인데 예전에 왔을때에 비해서 벽화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요즘 유행을 반영하듯 라바도 그려져 있고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올라프도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여러번 다녀와서 그런지 감흥은 예전만 하지는 못했다. 좋아진 것인지 나빠진 것인지 몰라도 동피랑마을도 유명세를 많이 타서 이제는 상업적인 냄새도 많이 풍기는것 같다.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이며 노후된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하려 하였으..
여행이야기 2013. 11. 14.
신라와 맞서싸운 온달장군 단양 온달관광지
단양의 마지막 여행지인 온달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시간도 4시경쯤되어서 인지 관광을 온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좀 편하게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온달관광지의 첫 느낌은 잘 차려진 사극세트장 느낌입니다. 실제로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의 촬영도 했다고 하는군요. 찍는데로 사진도 잘 나오고 건물도 웅장해서 한번쯤은 다녀올만한 장소 입니다. 단양 온달관광지 요약정보 비용입장료 : 아래 이미지 참조 (대인 - 5,000원, 청소년 - 3,500원, 소인 - 2,500원) 주차료 : 무료 정보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네이버 지식백과] 온달국민관광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1.15, 마로니에북스)전화번호 : 043-423-8820[네이버..
여행이야기 2013. 11. 9.
정도전이 살린 단양의 도담삼봉과 석문
우리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이 떠내려온것이니 우리에게 매년 세금을 내시오...그래서 단양은 강원도 정선에게 매년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천재소년 정도전이 말 한마디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오라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고 있어 우리에게 피해만 입히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세요. 그 이후로 부터 단양은 정선에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정치인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보인 정도전은 조선을 세우는 개국공신이자 조선의 기틀을 다진 설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정도전의 호가 바로 삼봉입니다. 도담삼봉의 삼봉인 것이죠..도담삼봉의 큰 봉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 정자를 정도전이 지었다고 합니다. 도담삼봉은 유래나 경치면에서 단양팔경중 으뜸인 제..
여행이야기 2013. 11. 9.
단양의 명물 고수동굴
단양8경에 속해 있지 않지만 단양에 속해있는 명물중에 고수동굴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한번 다녀왔던 고수동굴이라 명칭에 익숙해 있었고 다시한번 방문한 고수동굴은 옛날의 생각을 떠오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강원도의 화암동굴은 상당히 큰 규모에 많은 물이 흐르는반면 고수동굴은 아기자기하고 좁은 통로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동굴입구까지 힘들지 않게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고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도 그렇게 멀지 않아 접근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단양에 왔다면 한번 들를만 합니다. 고수동굴 요약정보 비용입장료 : 아래 이미지 참조 (대인 - 5,000원, 청소년 - 3,000원, 소인 - 2,000원) 주차료 : 소형 - 2,000원, 중대형버스 - 3,000원 정보주소 : 충북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13..
여행이야기 2013. 11. 9.
단양 장회나루에서 떠나는 유람선 관광 슬기롭게하기
충북여행 2일차는 단양입니다. 단양은 단양8경이라고 8가지의 멋진풍경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중에 구담봉과 옥순봉은 유람선을 타고 봐야 재대로 볼수있습니다. 물이 맑은 충주호는 청풍호라고도 합니다. 같은 호수이죠. 예전에 충주댐을 설치할때 제천의 청풍면이 잠기면서 제천사람들은 청풍호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댐 이름으로 호수이름을 정하는게 규칙이라고 주장하는 충주사람은 충주댐이라고 주장하고 공식명칭도 충주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천에서는 호수의 명칭에 충주호라는 이름보다는 청풍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맑은바람에 밝은달(청풍명월)을 물속에 담가버린 제천사람들의 염원이 서려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천을 여행했기때문에 청풍호였다면 여기는 단양이니 충주로라고 하는게 맞을듯하네요 ^^; 저희는 대..
여행이야기 2013. 11. 5.
비봉산을 23분만에 올라가는 방법!!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10월의 마지막날... 집사람과 낭만을 즐기기위해 제천으로 단풍놀이를 갔습니다.처음으로 들른곳이 제천의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였습니다. 너무 인기가 있는 코스이다보니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2주전에 정말 운이 좋게.. 극적으로 .. 2자리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2주전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예약이 종료되어서 포기하고 있었으나 운좋게 예약이 취소된것을 발견하고 순식간에 예약을 했습니다. 청풍호 모노레일은 충주호로 삼면이 둘러싸인 비봉산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관광코스입니다. 모노레일은 제천10경의 이름을 딴 10대의 차량이 5분단위로 계속 왕복운영을 하고 있으며 1대에는 총 6명이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산이다 보니 운영시간이 월마다 다르며 제가 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