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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시 및 여행지 소개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2017년 2월 24일..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관령쪽에 유명한 대형목장이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이 있으며 보통은 겨울이 아닌 봄, 여름, 가을에 양들이 초원을 자유로이 거니는 모습과 양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주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의 설경을 보기위해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는 삼양목장의 장점은 봄, 여름, 가을에는 목장에서 운행하는 정기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며 구경을 해야 하는 반면,
겨울에는 본인의 자가용을 끌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산꼭대기에 있는 희망의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원하는 장소에 마음대로 멈취서 구경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 삼양목장을 나오기 전에 매점에서 다양한 삼양식품들을 보고 구매를 할 수 있는것도 이 삼양목장만의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라면이나 스넥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를 할수 있습니다.
저희도 나가사끼 짬뽕원조 삼양라면을 5개들이 포장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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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맑은날 희망전망대에 오르면 강릉쪽의 동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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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보이는 풍력발전기들의 모습이 압권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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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전망대에서 주차장까지 걸어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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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촬영한 겨울 풍경입니다. 밖은 엄청난 바람에 날아갈듯 춥지만 상대적으로 히터로 덮혀진 자가용 안이 그렇게 포근할 수 없습니다. 따뜻한 엄마품에서 보호받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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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촬영지 입니다. 연애소설, 베토벤바이러스를 촬영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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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풍경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주차

주차비는 따로 없으며 주차할 장소도 넓게 있습니다. 단지 주차장이 비포장이라 발에 흙이 좀 묻는 단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차를 끌고 산을 오를 수 있기때문에 주차장은 별로 무의미 합니다.

비용

구분 대인 소인
개인 9,000원 7,000원
단체(30인) 7,000원 5,000원
우대 5,000원 경로우대 (65세 이상), 장애인 4~6급, 국가 유공자
무료 36개월미만 어린이, 장애인 1~3급 본인 및 보호자 1명

입장시간

  • 시작시간 : 오전 8시 30분
  • 마감시간 :
    • 11월~1월 : 16시
    • 2, 10월 : 16시 30분
    • 3, 4, 9월 : 17시
    • 5월~8월 : 17시 30분

위치와 연락처


인근맛집

인근맛집으로는 삼양목장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기전에 황태회관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간상 들르지 못했습니다. 다만 블로그에서는 맛집으로 통하고 있는듯 합니다.


주의사항

삼양목장에 들어가는 입구가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이 낮은 자가용이라면 입장을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일반 자가용(아반떼, 소나타 등..)정도는 들어갈 수 있으나 스포츠카나, 낮게 튜닝을 한 차라면 바닥이 흙길에 닿을 수 있습니다.
티몬이나 위메프등을 검색해 보시면 1,000원이라도 싼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JOS39 블로그

여행과 맛집 그리고 일상에 대해 나만 몰랐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