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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맛집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수백번?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바로 밀가마 국시집 입니다. 의정부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있고 정원을 가지고 있어서 쉬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런 장소 입니다. 건물이 한채 있는데 1층은 식당으로 사용하고 2층부터 위로는 아마 사장님 살림살이집인것 같습니다.  현대식 건물이라 지저분하지도 않고 음식 자체도 깔끔합니다. 맛도 또한 손색없이 일품이면서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초창기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지금은 많이 알려졌는지 점심때나 저녁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럼.. 맛집 밀가마 국시집 가격은 얼마일까요?

기준일 : 2013년 7월 20일

인기메뉴

  • 칼국수 : 1인분 7,000원

정보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355
  • 전화번호 : 031-851-6045
  • 관련홈페이지 : 없는듯....
  • 영업시간 : 11:00 ~ 20:00
  • 휴무일 : 일요일 (주인장이 교인이세요)
  • 주차 : 자체 주차장이 있어요

주의사항

  • 점심시간때와 저녁시간때는 주차할 곳 찾기가 힘들어요.

평가

  •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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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대로변에서 좌회전으로 신호받고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 가운데에 "밀가마"라고 쓰여있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20M정도 들어오면 입구에 또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차할 곳은 많은데 점심식사 때나 저녁식사 때는 주차할곳을 찾기 힘듭니다.


입구이자 주차장의 시작입니다. 여기서부터 밀가마 국시집 땅이므로 편히 주차를 하면 됩니다.


아.. 역시 오늘도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 군요. 현재시간 오후 1시20분입니다.

1층이 식당이고 2층이 살림집입니다. 나도 나이들면 이렇게 살고 싶네요.. ^^


입구에 손칼국수를 만드는 사장님을 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은 점심때와 저녁때만 칼국수를 뽑으시고 들어가시는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천주교 신자인것 같은데... 주일날은 쉽니다. 토요일까지만 운영을 하시네요. 그리고 애완동물은 데려오지 말라고 하네요.. 가져온 사람이 꽤 되나 봅니다. ^^


메뉴는 손칼국수와 만두 입니다. 예전에는 수육과 전골도 같이 판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다 없애고 딱 2가지만 판매를 합니다. 

참고로 만두도 판매를 하는데.. 만두가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손만두가 맞기는 한데 칼국수에 비해 맛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맛입니다. 맛집의 요소는 아니라는 거죠.


홀 내부 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사람이 꽉차 있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진한 국물에 소고기 고명이 올려져 있고 고추다데기로 메운맛을 가미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고소하고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저희는 3명이 가서 칼국수 2개를 시켜서 나누어서 먹습니다. 공기밥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줍니다. 양은 많치 않지만 먹기에 적당합니다.

칼국수의 양은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 양이 줄긴 했지만 성인 남자  한명이 배불리 먹기에 충분합니다. 성인 여자는 1그릇을 다 못먹을 정도 이구요. 공기밥을 무료로 말아 먹으면 배 터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른2명 아이한명이 갔을때는 2개를 시키고 공기밥을 2개 시켜서 나누어서 먹습니다.


김치는 항아리에 나오고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김치맛도 매우 좋습니다. 칼국수 60% 김치, 40%의 맛이 이집의 자랑인것 같습니다.


고추다데기 입니다. 칼국수에 기본으로 올려져서 나오지만 주문할때 따로 달라고 하면 이렇게 따로 줍니다. 저희는 초등학생이 있어서 따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저의 칼국수 일부, 집사람의 칼국수 일부를 덜어서 아이에게 주고 그다음에 고추다데기를 올려서 먹습니다.

칼국수

공기밥은 사진으로 봤을때는 좀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별로 없습니다. 아니.. 별로 없는것이 아니고 적당합니다. 더많으면 정말 배 터질지도... ㅋㅋ

JOS39 블로그

여행과 맛집 그리고 일상에 대해 나만 몰랐던 이야기들..